서울약령시장은 국내 최대의 한의약 종합 단지로, 800여개가 넘는 한약 관련 점포를 확보하고 있다.
전국의 약재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 서울약령시장은 1960년대 한약재 상인들이 전국에서 청량리역을 이용해 모여들기 시작하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이곳에서는 각종 민간 요법에 등장하는 개구리,자라, 민물새우 등 희귀한 약재도 구입할 수 있으며, 탕제원이 있어 수수료 1만원 정도만 지불하면 약을 먹기 편하게 밀봉 포장해 준다.
또한 인삼 시장에서는 인삼, 홍삼, 미삼과 각종 꿀, 국내산 영지버섯 등을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마치 시골 장터에 온 듯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서울약령시장은 사시사철 사람들로 북적인다.
휴무일
매주 일요일, 공휴일은 노점상과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휴업.
*전시에서 쉼터까지, 한의약박물관, 한약 유통의 중심인 서울 약령시장에는 한의학박물관이 있다.
한의약 관련 유물과 다양한 약재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실 외에도 한방차를 마시며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방 문화 쉼터, 체질감별과 건강 나이등을 측정할 수 있는 한방체험실도 운영하고 있으니 꼭 둘러보면 좋을 듯 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